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에 캐스팅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마블의 히어로 배우 톰 홀랜드가 실제 '스파이더맨'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면모를 과시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톰 홀랜드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정한 슈퍼 히어로다.."
지난달 내한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배우 톰 히들스턴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톰 홀랜드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파이더맨 역을 꿰찬 주인공이다.
마블의 선택은 옳았다. 그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가진 유연성과 활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ssing the sunshine. This was the day of my 4th audition for Spiderman.
✌️(@tomholland2013)님의 공유 게시물님,
톰 홀랜드의 남다른 운동 실력은 마블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그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영, 체조,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하는 장면을 공개해왔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실제 스파이더맨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놀라운 운동신경을 가진 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화 촬영 당시에도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실력을 발휘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에서 스파이더맨을 짧게 봐 아쉬워하는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톰 홀랜드의 액션 연기는 내년 여름 개봉할 '스파이더맨: 홈커밍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