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가 맨시티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8가지 '복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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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17-18시즌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맨시티가 단시간에 세계 최강팀으로 우뚝 올라선 데에는 구단주 만수르의 공이 상당히 크다.

아부다비 왕가 소속인 만수르는 41조원의 개인 재산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했다.

초기에는 "축구는 돈으로 살수없다"며 여론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그의 선수들 사랑은 맨시티를 점점 더 발전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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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만수르가 이끄는 맨시티는 역대 100년 넘는 역사 동안 거둔 우승컵보다 더 많은 3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럼 만수르가 맨시티를 세계 최강 팀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었던 선수들을 위한 복지혜택 8가지를 소개한다.

1. 우승 기념 감독 및 선수들 고향에 빔프로젝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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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는 이번 2017-18시즌 맨시티의 EPL 우승을 축하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 고향에 빔프로젝터로 우승을 축하하는 광고를 선물했다.

2. 구단 내 24시간 대기 중인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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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경기장에서 상대방과 몸을 부딪치며 뛰어다니는 축구선수에게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걱정거리다.

이에 만수르는 유능 의사들을 고용해 종합 의료팀을 팀에 상시 대기시킨다.

3. 영국 최고 변호사 30명 상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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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들은 세금, 광고, 초상권 등의 문제들로 언제나 법률 자문이 필요하다.

이에 만수르는 최고의 변호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4. 선수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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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거리 경기가 있을 때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비행기를 운행한다.

5. 선수 식당에 영국 최고 요리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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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스케줄과 몸 상태에 맞춰 최고의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6. 최고급 펜트하우스 숙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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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선수와 계약과 동시에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제공한다.

선수들은 원하는 집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7. 1년마다 재규어 차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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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와 파트너쉽을 맺은 맨시티는 1년에 한 번 최신형 모델의 차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이 혜택은 선수를 제외한 가족 1인에게도 추가로 지급된다.

8. 해외 이동시 퍼스트클래스 티켓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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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의 집안 소유인 이하티드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언제든지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