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로 최소 2천억 번 '아이언맨' 로다주가 뉴욕에 마련한 새 저택

Architectural Digest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명성만큼 높은 수입을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국의 조사기관 버딕트는 지난 1일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로다주는 마블 아이언맨 캐릭터를 통해 한화로 총 2천억원(2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처음 '아이언맨1' 당시만 해도 한화로 약 5억원(5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던 로다주는 작품이 크게 성공하면서 출연료가 크게 증가했다.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로다주는 지난해 말 건축 월간지 '아키텍츄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를 통해 최초로 뉴욕에 마련한 저택의 모습을 공개했다.

Youtube 'Architectural Digest'

뉴욕 이스트 햄튼에 위치한 이 저택은 1885년에 지어졌고, 매매가는 한화로 약 128억(1,195만달러)에 달한다. 

넓고 푸르른 정원 사이에 위치한 집 외관에는 커다란 풍차가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이 든다.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다주의 풍차집은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각을 더했다.

집 내부로 들어가면 곳곳에 자리 잡은 알록달록한 색감의 화려한 미술 작품이 반겨준다.

거실에는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파와 독특한 디자인의 벽난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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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는 전반적으로 톡톡 튀는 예술적인 작품과 아늑한 느낌의 가구가 잘 조화돼 휴식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침실에는 사진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된 두 사람의 사진을 걸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화려한 최첨단 기기가 가득할 것만 같았던 로다주의 집은 휴식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초점이 맞춰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다주의 저택을 본 누리꾼들은 "집에 아이언맨 슈트가 없다니!", "로다주의 고양이로 태어났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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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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