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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인 오늘(7일), 서울 낮 '26도'…비 그치면 초여름 날씨

7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연휴 마지막날인 7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남해상의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20~60㎜(많은 곳 80㎜이상), 전남·경남(남해안 제외) 10~40㎜, 경북·충청남부·전북 5~2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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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중반까지 오르겠다. 서울 26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등이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저기온은 아래와 같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6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5도 ▲부산 1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는 비로 대기가 씻기면서 전반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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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남해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린 탓에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