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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수직 롤러코스터 경주월드 '드라켄'을 직접 타봤습니다"

국내 최초 90도 수직 하강 롤러코스터 '드라켄'을 직접 탑승, 촬영한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4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90도 수직 하강하는 롤러코스터, 경주월드의 드라켄. 이 놀이기구를 직접 탑승해봤다.


지난 1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90도 경사 롤러코스터, 테마파크 경주월드의 '드라켄'을 직접 체험하면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기구가 출발함과 함께 시작된다. 영상 속 함성을 지르던 사람들은 롤러코스터가 위로 올라가면서 긴장하기 시작한 듯 점차 조용해졌다.


이윽고 첫 번째 90도 경사 구간, 더욱 긴장감을 자아내기 위해 잠시 멈췄던 기구가 높은 곳에서 급하강하자 사람들은 비명을 질러댔다.


두 번째 90도 구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탑승객들의 발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모양새로 공중에 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4시'


2분가량의 짧으면서도 긴 롤러코스터 체험이 끝나자 이 유튜버는 "(카메라) 안 떨어뜨렸다. 살아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롤러코스터의 실제 탑승자 시점에서 촬영한 영상은 게재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6일 오후 5시 30분 기준 33만여 조회 수를 기록했다.


국내 롤러코스터 중 가장 무섭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는 드라켄은 대한민국으로는 최초, 세계로는 6번째인 90도 수직 하강 롤러코스터다.


레일 높이 또한 아파트 20층 이상 수준인 63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탑승객의 발을 받쳐주는 바닥이 없어 더욱 스릴감을 안기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1일 오픈한 이후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드라켄'.


아직 체험하지 않았다면, 일단 영상으로 접해보자. 공중에서 눈물을 터뜨리고 싶지 않다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탈지, 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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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4시'


YouTube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