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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韓 영화 발전 위해 JIFF 참석 "아무리 바빠도 전주국제영화제는 와야죠"

배우 정우성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 팬들과 소통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잘생김 전문 배우' 정우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4일 정우성은 양우석 감독과 함께 영화 '강철비'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등장했다.


이들은 전주 영화의 거리 전주 라운지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강철비' 무대인사에 나서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팬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의 발전을 위해 전주를 찾은 정우성에게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어서와 브이앱 처음이지?'


이날 정우성은 양우석 감독과 깜짝 V라이브를 진행하며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로 전주국제영화제에 내려와 있다. 갑자기 야외에서 V앱을 하게 돼 감독님이 경호를 자처해주셨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진행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뒤에 보이는 돔에서 '강철비' 상영 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비빔밥은 아직 못 먹었다. 오후에 도착해서 행사 치르고 저녁에 맛있는 전주 음식을 먹을 것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어서와 브이앱 처음이지?'


V라이브 도중 수많은 팬들이 정우성 주변으로 몰려들었지만, 그는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여유 있게 인사하는 등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잘 생겼어요"라는 실시간 댓글이 올라오자 "네, 압니다"라며 전매특허인 '잘생김 유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전주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영화 '아수라'로 전주를 찾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