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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사인 해주자 심장 두근거려 어쩔 줄 모르는 '성덕' 류준열

배우 류준열이 '덕계못'의 공식을 깨고 레전드 축구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대거 만났다.

인사이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성공한 덕후의 끝을 보여줬다.


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는 '성덕 스톤 다 모은 류준열의 어린이날 덕계못 파괴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여기서 '덕계못'이란 '덕후들은 계를 못 탄다'의 줄임말로, 덕후들이 오히려 가장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기 힘들다는 신조어다.


이날 류준열은 덕계못의 공식을 깨고 박지성 등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레전드 축구스타 박지성을 만나러 가기 전부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성을 바로 앞에서 마주한 순간 류준열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른다.


류준열은 일부러 입고 온 유니폼에 자신의 우상 박지성의 친필 사인을 받았다. 


사인을 받는 동안 류준열은 시선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박지성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까지 마친 류준열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한껏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류준열은 축구를 좋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소문난 '축덕'이다. 


류준열이 어린 시절부터 박지성을 우상으로 여긴 건 익히 알려진 이야기. 


종종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축구경기를 직관하며 생중계 카메라에까지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LaLiga Santander'


이날 류준열은 박지성 외에도 신태용 감독, 차두리 코치,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차범근 전 감독 등 축구 레전드를 모두 만나 진정한 '성덕'임을 증명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달 열린 2018 수원JS컵 U-19 축구대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