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스, '맥주 덕후' 위해 '맥주 라디오' 론칭

사진 제공 = 더부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맛 좋고 향 좋은 '수제 맥주' 이야기를 이제 오디오로 만날 수 있다.

지난 23일 한국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맥주 회사 최초로 오디오 클립 '흥나는 맥주 생활'을 론칭했다.

더부스는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송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음식별 적절한 맥주 선택 방법, 수제 맥주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전 세계의 맥주 축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맥주 전문가들을 초청해 맥주에 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수제 맥주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더부스

앞서 '흥나는 맥주 생활' 1, 2화에서는 '흥나는 맥주 생활을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주제로 맥주의 역사와 재료, 취향과 어울리는 맥주를 고를 수 있는 꿀팁 등이 공개됐다.

특히 더부스 판교 브루어와 더부스 매장 마케팅 담당자가 게스트로 참여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맥주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맥주의 종류와 관련된 재미있는 오해들을 소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더부스 브랜딩 팀의 강명희 팀장은 "수제 맥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오디오 클립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수제 맥주 문화를 이끌고 있는 더부스 이야기와 더불어 맥주 전반에 대한 지식을 소개하는 알찬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부스

더부스의 ‘흥나는 맥주 생활’은 격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업데이트 되며, 네이버에서 ‘더부스’를 검색하면 청취가 가능하다.

한편, 더부스가 직접 주최 및 운영하는 수제 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이 5월 22일부터 6일간 건대 커먼 그라운드점에서 열린다.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는 미수입 해외 브루어리(양조장)의 크래프트 비어와 수준급 국내 크래프트 비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