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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자와 키스 후 고환 도둑맞은 유부남

러시아 배우로 알려진 드미트리 니콜라는 술집에서 만난 낯선 여자와 데이트를 즐긴 대가로 고환을 도둑맞았다.

via Life News

 

낯선 여자와 키스를 나눈 유부남이 고환을 도둑맞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러시아의 배우로 알려진 드미트리 니콜라(Dmitry Nikolaev, 30)는 술집에서 만난 낯선 여자와 데이트를 즐긴 대가로 고환을 도둑맞았다. 
 
드미트리는 모스코바의 한 술집에서 금발의 낯선 미녀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집에는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자신을 유혹하는 미녀를 뿌리치기 힘들었던 그는 사우나에 가자고 제안하는 여자를 따라 나섰다. ​
 
자리를 이동한 두 사람은 무르익은 분위기에 키스까지 나눴다.

그러나 드미트리의 기억은 거기서 끝나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사우나가 아닌 버스 정류장에서 깨어난 드미트리는 극심한 통증과 바지 아래로 흥건한 핏자국에 급히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고환을 도난당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아내와 경찰에게 알려야했다.
 
고환도 잃고 아내에게 신뢰도 잃은 그는 응급 수술 후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그의 고환이 갱단에 의해 암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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