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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젊음의 비결은 6살처럼 먹는 것”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올해 84세인 워런 버핏의 각별한 콜라 사랑과 건강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via CocaColaCo /Youtube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건강 비결은 뭘까.

 

뜻밖에도 그는 '콜라'라고 대답한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올해 84세인 워런 버핏의 각별한 콜라 사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버핏은 포춘의 기자 패트리샤 셀러(Patricia Sellers)와의 전화통화에서 "내 몸의 4분의 1은 콜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내용은 세상을 떠난 코카콜라 돈 키오(Don Keough) 회장에 대한 이야기였다. 돈 키오 전 회장은 버핏의 절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버핏은 "내가 하루 2700칼로리를 소비한다고 하면 그 중 4분의 1은 당연 콜라 덕분"이라며 "하루에 적어도 다섯 캔은 마신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콜라와 감자 튀김을 즐겨 먹는 애호가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버핏은 통화에서 이날 아침에는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으로 아침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통계자료를 보니 6세 아동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면서 "그래서 6살 아이처럼 먹기로 했다"고 답했다.

한편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코카콜라의 최대 주주로 전체 주식의 9%가 넘는 약 160억 달러(17조 5,200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via CocaColaCo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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