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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무리 투수 임창민 '시즌 아웃'…"팔꿈치 수술 받는다"

시즌이 끝나고 팔꿈치 수술을 받기 원했던 NC는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기를 희망하는 임창민의 의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2일 NC 구단 관계자는 "지난 28일 임창민이 퓨처스리그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30일 MRI 검사를 받았다"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2017년 3시즌 연속 60경기에 등판하며 마무리로 활약했던 임창민은 올해 1군 8경기에 등판해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다. 팔꿈치 인대 손상이 원인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임창민이 지금 수술을 받는다면 1군에 복귀하기까지 1년 정도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


최근 불펜진의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이 5.82까지 치솟은 NC에도 임창민의 시즌 이탈은 치명적일 수 있다.


구단의 고민이 커진 가운데 임창민은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고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사이트NC 김경문 감독 / 뉴스1


올 시즌을 뛰고 수술하는 방법을 생각하던 구단도 결국 선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기로 논의했다.


구체적인 수술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활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곧 수술 날짜와 재활 방법을 확정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