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싫어하는 당신'이 잘 몰랐던 오이에 대한 사실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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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월 2일인 오늘은 '오이(52) 데이'다.

'오이 데이'는 오이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날로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홍보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녹색 채소인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하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오이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천적으로 오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아닌 단순히 '그냥' 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건강과 미용뿐만 아니라 넘치는 장점을 가진 오이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한다.

1. '꿀피부' 만드는데 최고다

KBS 2TV '봄의 왈츠'

피부 미용에 좋다는 오이를 얇게 썰어 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굴에 붙이는 것으로도 피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섭취하면 더욱 큰 효능을 느낄 수 있다.

오이 속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데 탁월하다.

더불어 콜라겐 성분도 들어가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2. 현대인의 질병 '변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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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잦은 외식,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변비'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변비로 하루하루를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오이를 먹어보자.

오이에는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활발한 장운동에 효능이 좋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장기능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3.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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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1개 210g 짜리 기준으로 19Kal이다. 이는 밥 한 공기의 10분의 1수준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부피까지 커 포만감은 두배로 느껴지는 오이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특히 오이에는 지방 함유량이 무려 0%로 아예 들어 있지 않는다.

4. 숙취해소에 오이만한 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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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에는 아스코르빈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아스코르빈산은 알코올을 분해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오이는 숙취에 자주 나타나는 갈증도 해소시켜준다. 이제는 숙취로 고생하지말고 오이를 먹자.

5.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존재한다

Facebook 'cucumberhaters'

오이 특유의 비린맛과 쓴 맛 때문에 주변에서 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오이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는다.

급기야 최근 페이스북에는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이라는 페이지도 생겼다. 이곳에는 약 10만명이 팔로우하며 여전히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6. 지독한 입냄새를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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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수분 성분은 우리 몸 곳곳에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피 속에 있는 독소도 없애준다.

이는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도 마찬가지. 오이를 얇게 썰어 입 천장에 약 30초 정도 붙이고 있으면 입안의 박테리아가 박멸된다.

입냄새가 심해 하루하루 힘든 이들이라면 오이를 이용해 구취를 줄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