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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왔는데 무한대기ㅠ" 눈치게임 실패한 오늘자 롯데월드·에버랜드 상황

1일 국내 대표 놀이동산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온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많은 이들이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1일 국내 대표 놀이동산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온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침 일찍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를 방문한 이들도 긴 줄을 한참 동안 선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를 찾은 이들은 수많은 인파로 몰린 현장 상황을 SNS에 올리며 "눈치 게임에 실패했다"고 호소했다.


장혜선(@ssun_1111)님의 공유 게시물님,


오랜만에 남자친구와의 야외 데이트를 계획했다는 A씨는 "오래간만에 기대를 하고 (롯데월드에) 왔건만, 현실은 무한 대기다. 줄이 어마어마하다"며 "뭐 하나 타려면 기본으로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실내 놀이동산인 롯데월드는 나은 편이었다.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려면 땡볕에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지친 듯한 말투로 SNS에 "근로자의 날인데, 어린이날 왔을 때보다 더 눈치게임 실패다", "환장의 나라 에버랜드, 대기 지옥이다", "티익스프레스 타려면 2시간 30분 대기해야 한다", "공기반, 사람반" 등 당혹스러운 현실을 전했다.



안타깝게도 휴일이나 황금연휴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붐비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 몰려들 거라 예상, 관람객이 방문하지 않아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한 날도 많다.



티익스프레스 타러 에버랜드로 오세요~#에버랜드#대기150분♥︎

ᵞᵁᴶᴵᴺ(@yu._.jini_)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