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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레이버’ 이달 24일 韓 개봉.. 실물 로봇 도쿄에 등장 교통마비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한데 이어 일본 도쿄에서는 실제 크기 모형 로봇이 도쿄의 키치조지 역에서 공개됐다.

 

일본에서 지난 5일 개봉한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THE NEXT GENERATION -パトレイバー)'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잉그램' 일본 한복판에 실제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로봇과 같은 실제 크기의 웅장한 모습이 일본 도쿄의 키치조지역에서 지난 13일 일반에 공개돼 한국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길이가 8m에 달하는 '잉그램'의 바로 선 상태 모습이 일반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 당연한 일이지만 수많은 관중이 모여 키치조지역 일대 교통을 완전히 마비시켰다.

 

'패트레이버'는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로봇 중 하나.

 

만화 '패트레이버' 시리즈는 로봇 형태 중장비 ‘레이버’가 보급된 미래에 발생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된 ‘패트레이버’ 특수부대의 임무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오시이마모루가 만든 극장용 에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팬들에게 이번 모형의 공개는 당연히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이슈 중 이슈다.

 

'패트레이버' 시리즈의 최초의 실사 영화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패트레이버'에 대해 국내 수입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원작의 설정만 따오거나 세계관을 리셋하는 여타 만화나 애니메이션 실사판과는 달리, 원작 시점에서 가장 미래인 2013년을 배경으로 '그 다음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후속작이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는 오는 4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