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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결혼할 때 '냉장고' 사주겠다는 남친, 이해해줘야 하나요?"

전 여자친구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 여자친구와 연락을 주고받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서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연락하고 지내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와 만난 지 200일이 조금 넘었다는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연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남자친구에게 기분이 나쁘다며 화를 냈지만, 남자친구는 "우연히 (한 번) 연락 온 거다. 네가 걱정할 일 안 생기니 신경 쓰지 마"라고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하지만 그 이후로도 A씨는 두 사람이 연락을 주고받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에게 "너 결혼하면 내가 냉장고 사준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나 다음 주에 제주도 여행 간다", "그때 너랑 먹었던 데 다시 왔다" 등의 여지를 남기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사연을 들은 MC 제아와 치타는 "냉장고를 지가 왜 사줘", "결혼반지도 사주지 왜"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하지만 아직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는 A씨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울 사람은 아니다. 어쩔 땐 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정말 많이 사랑해준다"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남기며 사연을 마쳤다.


해당 사연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연락하지 말아야지", "여지를 주는 행동 자체가 문제다"라며 남자친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함께 분노를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