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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이어 정상회담까지 참석한 북한 김여정이 '광대승천'하며 전한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남북정상회담'에 기쁨을 표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남북정상회담'에 기쁨을 표했다.


지난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양측의 우호적인 관계 협상에 두 정상뿐만 아니라 김 위원장의 동생이자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상회담 내내 진행된 행사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문 대통령과 환한 눈웃음을 지으며 악수를 하거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종종 포착됐다.


양측 수행 인사들 간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에는 "현실인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남북한의 얼었던 관계가 풀리는 것에 기쁨을 표했다. 


이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또한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답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석 달 남짓한 기간에 남북 관계가 손바닥처럼 뒤집어졌다"며 직접 손바닥을 뒤집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남북 정상은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기로 합의했고,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