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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판문점 통해 남한 도착…"남북한 정상 부부 회동은 최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가 만찬 참석을 위해 남측을 방문했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만찬 참석'을 위해 남측을 방문했다.


27일 오후 6시를 넘은 시각,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와 6시 17분께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김정숙 여사가 리 여사를 맞이하기 위해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평화의 집에 도착한 리 여사는 차에서 내린 뒤 자신에게 다가오는 김 여사를 보고 밝게 웃었다. 


인사이트KTV국민방송


김 여사도 그런 리 여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한반도 평화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리설주 여사의 만찬 참석은 예정에 없었는데, 오늘 극적으로 참석이 성사됐다.


남북 정상의 부부동반 회동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2박 3일 동안 열렸던 제1차, 2차 정상회담에서는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가 각각 동행했지만, 정상 부부의 회동은 없었다.


한편 최근 리 여사는 각종 대외 행사에 참여하며, '영부인 외교'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