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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北 지도자 최초로 '대한민국 땅' 밟는다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 대면한다.

인사이트(좌) 대한민국 청와대 / (우)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드디어 판문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다.


27일 오전 9시 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처음 대면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953년 6·25전쟁 정전(停戰) 이후 처음으로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남북 정상이 회동하는 만큼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두 정상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방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두 정상이 6월 초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비핵화 로드맵 합의 도출을 위한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의 MDL을 넘어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다.


이에 문 대통령은 MDL에 미리 나가 김 위원장을 맞는다.


두 정상은 오전과 오후에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 소나무 기념식수와 산책도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회담이 종료되면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하며 합의 내용에 따라 양 정상이 함께 발표할지, 합의문에 서명만 한 뒤 각각 발표할지 결정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