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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새 살쪄 '최애' 조개도 못 줍고 버둥대는 보노보노

그동안 알고 있던 보노보노의 모습이 아닌 '이중턱'에 남산 만한 뱃살을 가지고 있어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인사이트보노보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못 본 새 살이 너무 많이 찐 보노보노의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귀여운 캐릭터 보노보노의 살찐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화제가 된 보노보노의 모습은 그동안 알고 있던 형태가 아닌 '이중턱'에 남산 만한 뱃살을 가지고 있어 깜짝 놀라게 만든다.


사실 이 모습은 보노보노가 살찐 느낌이 궁금해 '비만풀'을 먹은 에피소드 중 하나로 일본판 애니메이션 102화에 등장한다.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멍멍이 아빠 '울버'가 건넨 '비만풀'을 먹고 하룻밤 만에 살이 쪘다.


항상 들고 다니는 '최애' 조개를 떨어트린 보노보노. 조개를 줍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손 조차 닿지 않고 뒤로 데굴데굴 굴러간다.


하지만 긍정적인 보노보노는 친구들에게 "살찐 것의 좋은 점을 찾았다"며 "물건을 가득 들고 다닐 수 있다"며 뱃살을 들어올렸다.


보노보노의 뱃살에서는 조개가 쏟아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보노보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못 본 새 살이 많이 쪘다"며 "귀엽긴 한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노보노'는 해달 보노보노, 다람쥐 포로리, 라쿤 너부리의 숲속 생활을 그린 만화다.


일본 만화가인 이가라시 미키오의 작품으로 1986년 연재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정식 라이센스판을 구입했으며 현재 15권까지 출간됐다.  


감동을 주는 만화 내용뿐만아니라 캐릭터들도 큰 인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