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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발롱도르' 수상한 손흥민 뒤늦게 축하해준 토트넘

토트넘이 아사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아시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5일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손흥민 별명), 세 번째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에 선정된 걸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인사이트토트넘 홈페이지


지난 1월 6일 중국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2017년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영감을 얻어 2013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인사이트티탄저우바오 트위터


손흥민은 아시아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앞서 손흥민은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과 토트넘으로 옮긴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손흥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좋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럭키 가이다"라고 말하며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한편 손흥민은 2017-18시즌 총 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 HITC가 선정한 아시아 대륙 최고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