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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침묵했지만"…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 2-1 역전승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마르셀루의 동점골과 아센시오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챔스 4강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5월 3일 열리는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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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8분 뮌헨의 키미히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다.


그러나 마르셀루가 전반 44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12분 아센시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뮌헨은 역전골을 내준 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아르연 로번과 제롬 보아탱이 쓰러지는 '부상 불운'으로 결국 안방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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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 원톱으로 나선 레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챔스 연속골 행진을 11경기로 마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챔스에서 15골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후 호날두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스코와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스 4강 2차전은 내달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