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26'점 터졌다"···오늘(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후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흥행세를 예고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 관객수 117만 1,307명을 돌파했다.

하루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앞서 루소 형제 감독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빨리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 바 있다. 이러한 제안이 역대급 예매율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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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 관람객은 "기존의 마블 영화를 생각한 사람은 예상치도 못한 결말에 놀랄 것이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또 다른 관람객 역시 "절대 스포 당하지 말고 봐야 한다. 그래야 이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반전 있는 결말을 예고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재미는 있지만 어딘가 부족했다"며 "중간마다 영화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과 동시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또 한번 흥행 신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