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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배우와 함께한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메가박스X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가박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메가박스가 개최한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코엑스점에서 진행한 '메가박스 X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를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해당 상영제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이전에 작품에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주요 연기상 후보에 오른 출연 배우들까지 함께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가박스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 '남한산성', '박열',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택시운전사' 총 5개 작품 중 대부분 예매 매진이 됐다.


특히 배우까지 함께 참석한 '박열'과 '신과 함께-죄와 벌', '1987'의 좌석점유율은 80% 이상을 기록했다.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장성란 영화 전문기자의 진행으로 감독과 배우와 관객이 직접 만난 '관객과의 대화'였다.


'관객과의 대화'의 한 참여자는 "명작 재관람과 함께 감독과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까지 풀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관객과 감독, 배우 등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