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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거야"…주인이 팔 뺄 때마다 서러워서 냥냥 우는 '집사 덕후' 고양이

주인을 끌어안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야마다를 소개한다.

인사이트Twitter 'Kirika_ma_co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주인의 팔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 '집사 껌딱지' 고양이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언 넥스트샤크는 주인이 떨어지려고 할 때마다 심통을 부리는 '집사 스토커' 고양이 야마다(Yamada)를 소개했다.


일본에 사는 고양이 야마다는 13살의 노령묘다. 조금 의젓(?)해 질 법도 하건만 야마다는 여전히 집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응석받이다.


인사이트Twitter 'Kirika_ma_cos'


그런 야마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주인의 팔을 꼭 껴안는 것이다.


팔을 내주고 있던 주인이 힘들어 자세라도 바꿀라치면 야마다는 허겁지겁 다시 주인의 팔을 끌어안는다.


주인이 다시 한번 팔을 빼면 심통이 난 듯 '야옹' 거리며 항의하기도 한다.


항의까지 했는데 다시 팔을 빼면 그땐 난리가 난다. 연신 '야옹야옹' 거리며 진짜 화(?)를 내버린다.


인사이트Twitter 'Kirika_ma_cos'


덕분에 주인은 항상 한쪽 팔을 포기하고 내어주곤 한다고.


이 모습을 혼자만 볼 수 없던 야마다의 주인은 야마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야마다의 영상은 36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고 20만 번이 넘게 리트윗되면서 귀여움을 전파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집사 덕후 고양이다", "너무 귀엽다", "우리 고양이는 도도한데…."라며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