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여비서 뺨 때리고 '옷 찢은' 민주당 예비후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민주당 예비후보가 길거리에서 만취해 여비서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23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A씨는 여비서와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중 A씨는 여비서의 뺨을 1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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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는 폭행을 당한 뒤 약 2분만에 경찰에 신고했다.

비서는 구두 진술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은 그를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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