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엄마가 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7가지

엄마들은 맛있게 잘 먹고 있는 딸에게 "그만 먹어라"고 종종 말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엄마가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말이 다소 수위가 세질 때가 있다.


그럴때 엄마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격해져 내뱉는 말이지만 딸에게는 엄청난 상처로 다가온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에게 듣는 가시 돋힌 말은 좀처럼 잊기가 힘들다.


딸이 슬퍼하는 모습만으로도 2배는 더 아픈 엄마. 엄마가 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소개한다.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말을 조심한다면 한층 더 가까워진 모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1. "그만 먹어. 뚱보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2' 


엄마들은 맛있게 잘 먹고 있는 딸에게 "그만 먹어라"고 종종 말한다.


여기에 대놓고 '뚱보'된다며 딸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린다.


진심으로 딸의 건강을 위한다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좀 더 영양가 있게 챙겨줘야 할 것이다.


2. "쓸데없이 화장 같은 거 하지 말고 공부나 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장에 대해 무궁무진한 관심이 많을 때 엄마는 꼭 쓸데없다고 구분 짓는다.


이는 딸의 창조성을 없애는 것이다.


호기심에 화장에 접근해 적성에 맞아 뷰티 아티스트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3. "이렇게 하면 시집도 못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흔히 딸이 말썽을 피울 때 엄마들은 "이렇게 행동하면 시집도 못간다"고 말한다.


이러한 엄마의 말 한마디는 딸의 목표를 '시집'으로 벌써 정해놓은 것처럼 느껴진다.


잘못된 고정관념은 딸 인생을 해칠 수 도 있으니 조심하자.


4. "그만 좀 울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감수성이 풍부한 딸은 자주 눈물을 훔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그만 좀 울어"라고 말하는 것은 감정을 숨기라는 뜻과 같다.


어릴 적부터 감정을 풍부하게 해줘야 커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5. "너 같은 애는 엄마 자식도 아니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 말은 아들, 딸 둘 다 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아무리 딸에게 화가 난다 해도 "자식이 아니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는 딸의 마음을 몹시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6. "여자애가 조신하지 못하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얌전해야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발언이다.


'여자답게'를 항상 강조하는 엄마에게 벌써 딸은 지쳤을지 모른다.


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그런 미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