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투자해 생일날 고기 파티 열었다는 '육류왕' 돈스파이크

KBS2 '1대100'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돈스파이크가 고기 사랑에 대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최근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를 진행한 돈스파이크는 남다른 고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42번째 생일파티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며 "몇인분의 고기를 준비했냐"고 물었다.

Instagram 'choiza11'

이에 돈스파이크는 "소고기 49kg, 타조고기 12kg에 피자, 해산물 볶음 등등 여러 요리를 준비했다"고 대답해 함께한 100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충현이 계속해서 "몇 명을 초대 한 것이냐?"고 묻자 돈스파이크는 "평소에 많은 분들이 고기를 구워달라고 해서 한 번 날을 잡아서 초대했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은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지만 1,500만 원 정도 들었다"고 말해 연예계 대표 대식가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Instagram 'donspike77'

지난 1월 24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생일에 여러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었다.

당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함께해서 좋았다"며 직접 개최한 생일파티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했다.

Instagram 'donspike77'

사진에는 적당히 마블링이 낀 고기를 얇게 썰어 꽃처럼 장식한 '한우 케이크'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구워지는 통 큰 고기들은 보는 이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화에서 볼 법한 특대형 소고기 스테이크를 선보여 화제 된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정성껏 구운 스테이크를 목장갑을 낀 두 손으로 들고 뜯어먹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후 돈스파이크에게는 '고기 굽기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