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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 난줄..." 오늘(23일)자 아침 날씨 한 번에 설명해주는 사진

30도를 웃돌던 날씨는 온데간데없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전국에 내리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낮 최고 기온 30도를 웃돌며 쨍쨍하던 날씨가 한순간 사라졌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걸까. 현재 전국 곳곳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많은 이들이 출근길부터 애를 먹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기미가 없을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30~80㎜ 내외다. 제주도 산지는 200㎜ 이상,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남부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고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인사이트Twitter 'mg900505'


거센 비소식과 함께 누리꾼들은 SNS에 '오늘 날씨' 인증샷을 게재하며 실시간으로 비와 씨름 중인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올라온 사진들을 살펴보면 비를 막으려 가지고 나온 우산은 불어닥치는 강풍 때문에 부러지고 말았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지대가 무너진 우산은 퍼붓는 비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인사이트뉴스1


가뭄을 막아줄 반가운 봄비이지만 100㎜가 넘게 내리는 바람에 많은 이들이 당황했다.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평소보다 2배는 더 막혔으며, 도로는 온통 물바다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언제까지 비가 오나요?", "아침 등교할 때 버스 너무 막혔다", "와 진짜 엄청 내린다", "날씨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