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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9살"이란 말에 윤아 얼굴 빤히 쳐다보며 감탄하는 민박집 외국인 손님

'효리네 민박'을 찾은 첫 외국인 손님 잭슨이 윤아의 실제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효리네 민박2' 윤아의 실제 나이를 들은 외국인이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효리네 집을 찾은 첫 외국인 손님 '잭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잭슨은 효리네 부부와 윤아에게 근처 맛집이 어딘지를 물었고, 애월읍에 있는 한 카레 식당을 추천받았다.


짙은 안개로 인해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 상황을 우려해 윤아가 직접 잭슨을 데려다주기로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운전대를 잡은 윤아는 막힘없이 운전을 이어가던 중 어색함을 깨기 위해 잭슨에게 먼저 나이를 물었다.


한국 나이로 25살이라고 답한 잭슨. 그는 윤아가 당연히 자신보다 어릴 것으로 생각했던지 역시 편안하게 나이를 물었다.


그러자 장난기가 발동한 윤아는 "저 몇 살로 보여요?"라고 되물었다.


잠시 당황한 잭슨은 "(이 상황이) 위험하다"고 말한 뒤 조심스럽게 "21살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그 말을 들은 윤아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업!"라고 힌트를 줬다.


잭슨은 26살, 28살을 연속으로 답하다가, 마침내 윤아가 29살임을 알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반응이 고마웠던 윤아는 자신보다 어린 잭슨에게 '윤아 누라'라는 호칭을 알려줬고, 잭슨은 "발음이 너무 좋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제주도를 찾는 게스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친절한 아르바이트생 윤아의 이야기는 JTBC '효리네 민박2'를 통해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Naver TV '효리네 민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