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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전여친과 '이별여행' 다녀오겠다고 떠났습니다"

연인이 있음에도 전 여자친구와 이별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선언한 남자친구가 공분을 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사 상사였던 전 여자친구와 이별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남자친구가 공분을 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소개된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연의 주인공 여성 A씨는 자신에게 환승 이별을 했던 남자친구 B씨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B씨는 전 여자친구인 회사 상사 C씨의 압박에 못 이겨 최근 '이별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A씨에게 선언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물론 A씨는 "나 그냥 오빠 안 만나겠다"며 이별을 고했지만, "이별 여행만 다녀오면 깔끔히 정리해 준다더라"는 B씨의 부탁에 못 이겨 이를 허락했다.


얼마 후 B씨는 정말로 C씨와 이별 여행을 떠났고, A씨에게 여행 동안 연락하지 말아달라는 말까지 남겼다.


비록 여행을 허락했지만, 이후에 사사건건 B씨를 의심하게 된다는 A씨의 사연에 패널들은 안타깝지만 이별을 하던 만남을 이어가던 한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화정은 "이별 여행은 (일반적인) 커플 여행과 다를 게 없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패널들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A씨의 사연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