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누나 힘들게 하면 죽인다"…절친 정해인에 강력 경고 날린 위하준

누나 윤진아와 친구 서준희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승호는 서준희에게 "누나 힘들게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자신의 누나와 사귄다고 밝힌 절친 서준희(정해인 분)에게 윤승호(위하준 분)이 경고를 날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서준희가 윤승호를 찾아가 윤진아(손예진 분)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희는 자신와 윤진아의 사이를 알게 된 윤승호와 술자리를 가졌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처럼 자라온 서준희가 자신의 누나와 사귀게 됐다는 사실을 안 윤승호는 "언제부터냐"며 서준희를 노려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준희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대답했지만 윤승호는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지 뭘 잘했다고 태클이냐"며 화를 냈다.


윤진아와 만나면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서준희에게 윤승호는 "엄마 아빠는 널 아들로 생각한다"며 "왜 하필 많은 여자 중에 윤진아냐"고 따져물었다.


흥분한 윤승호 앞에서도 차분히 앉아 있던 서준희는 "윤진아라서"라고 조용히 대답했다.


이에 윤승호는 어이가 없다는 듯 "장난하냐"고 되물었지만 서준희는 "장난같냐"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친구를 응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아무리 해 봐라. 너네 둘이 이어지나"라 말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윤승호에게 서준희는 "네가 어떻게 하건 윤진아 절대 포기 못한다"며 당당하게 맞섰다.


자신에게 욕을 들어가면서도 "욕을 하건 뭘 하건 다 받아줄테니 누나는 흔들지 마라"는 서준희의 태도에 착잡한 듯 윤승호는 말 없이 술잔을 기울였다.


자신의 누나를 사랑한다는 가장 친한 친구. 윤승호는 지금껏 쌓아온 관계가 무너질까, 또 누나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하지만 서준희의 진심어린 고백을 듣게 된 윤승호는 술집을 나와 "윤진아 힘들게 하면 그땐 진짜 죽여버릴 거다"고 말했다. 친구의 마음을 믿어보겠다는 뜻이었다.


쉽지 않았지만 결국 윤승호에게 인정을 받게 된 서준희와 윤진아의 로맨스는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까.


윤진아의 절친이자 서준희의 누나 서경선, 그리고 윤진아의 가족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ver TV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