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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빨리 보고싶어 직접 유치원까지 마중간 '쏘스윗 오빠' 배연서

배연서가 동생의 유치원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연서의 고등래퍼2 파이널 곡 '이로한'에는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한껏 드러나 있다. 


그중에서도 '내 책상 위, 나와 동생의 사진 나의 성공의 이유'라는 가사에서 동생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진다.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을 한 Mnet '고등래퍼 2'에서 배연서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고향 강릉을 찾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배연서는 동생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 앞으로 마중을 나갔다.


동생을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깜짝 놀래킨 배연서는 곧장 동생을 안아 번쩍 들어 올려 반가움을 표시했다.


에너지 넘치는 동생과 놀이터에서 다정하게 놀아주다 결국 체력이 방전된 배연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연서는 동생과 다정하게 동영상을 찍은 뒤, 놀이터 한쪽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


Mnet '고등래퍼2'


"결승전 할 때 우리 (가족) 갈 거야"라는 동생 말에 배연서는 "난 너한테 오라고 얘기 안 했는데?"라고 응수하며 티격태격 귀여운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난 갈 건데"라고 되받아친 동생에게 "엄마 아빠랑 손 붙잡고 오라"고 말한 배연서는 익숙한 듯 동생과 스웨그 넘치는 주먹 인사를 나눴다.


배연서의 엄마는 동생이 TV에 나오는 오빠를 보고 "빨리 (강릉에) 내려오라고 하라"며 대성통곡했다는 귀여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온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며 배연서는 "제가 처음으로 자퇴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떠셨냐"고 부모님께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엄마는 "네가 고등학교 그만둔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후회하지 않게 책임져준 걸 보고 엄마는 너를 믿는다"며 "걱정 안 한다"고 배연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다.


'이로한'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긍정이 드러난 곡이 탄생한 배경을 짐작케 하는 애정 넘치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Naver TV '고등래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