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봄여름 맞아 '쿨한 티셔츠' 출시

사진 제공 = 빈폴아웃도어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한층 더워진 날에 제격인 티셔츠가 나온다. 

지난 19일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쿨한'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쿨한 티셔츠는 최근 악화한 대기 환경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매년 8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빈폴아웃도어는 업계 최초로 한지로 만든 티셔츠를 제작해 매년 향상된 스타일과 소재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조직감으로 신선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또 광택감을 줄여 젊게 보일 수 있는 패턴과 디자인으로 된 상품을 출시한다. 

경쾌한 느낌을 주는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었고 핑크, 블루, 그린 등 밝은 컬러를 중심으로 한 컬러 블록 패턴도 적용했다. 

무엇보다 한지의 특성을 살려 활동성과 신축성을 높였다. 

또 구김이나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소재를 연구해 애슬레져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구성했다.

라운드와 피케 티셔츠 형태로 출시됐고 가격은 8만 9,000원~13만 9,000원이다.

빈폴아웃도어 이용선 팀장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패션 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토대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지의 독특한 특성과 차별화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빈폴아웃도어만의 젊은 감성을 넣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