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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보들은 보고 배워야 할 손예진♥정해인의 9가지 사랑법

달달한 커플의 끝판왕 손예진, 정해인처럼 사랑하고 싶은 연애 초보들이라면 이들의 사랑법을 눈여겨 보자.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기 전, 리허설처럼 연애도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는 매번 연애를 글로 배우고 쓰라린 과거에서 교훈을 얻으며 좀 더 잘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간다.


하지만 연애 '고수'라는 말은 사실 없다. 몇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 한들 진짜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눈 앞의 연인과 첫 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순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한창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있는 '진아'와 '준희'의 사례를 들여다보자.


1. 연인의 귀여운 거짓말쯤은 모른 척 해주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민낯으로 나왔다는 여자친구의 화사한 얼굴, 무거운 물건을 번쩍번쩍 들며 힘들지 않다는 남자친구의 후들거리는 다리. 


가끔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능청스런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편한 관계이기도 하지만 연인에게 만큼은 완벽한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클 수밖에 없으니 티 내지 말고 넘어가주자.


2. 무방비 상태에서 '심쿵' 멘트 날리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길을 걷다가, 밥을 먹다가, 혹은 빤히 쳐다보다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지는 말이 크게 와 닿을 때가 있다.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고 평범한 일상에 설렘을 안겨주는 행동이다.


3. 상대방을 바라볼 때는 사랑을 가득 담아 보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하는 사람이 두 눈에 애정을 가득 담아 바라보는 것 만큼 설레는 일이 또 있을까.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사랑 가득한 눈빛이 당신의 감정을 전하는 데 효과적이다.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연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새삼 마음 한켠이 울렁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함께 있을 때 스마트폰 멀리 하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연인과 함께 있을 때는 잠시 가방 속에 넣어두자.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지만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의외로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사진을 찍어 둘만의 추억을 남길 때만 사용하도록 하자.


5. 약간의 질투로 마음 표현하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질투'와 '의심'은 다른 말이다. 적당한 질투는 오히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수도 있다.


물론 오해가 쌓여 상대방이 질투를 하게 됐다면 반드시 대화로 오해를 풀어내자.


"별걸 다 질투한다.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물음에는 "응" 이라고 바로 대답하면 된다.


6. 칭찬 아끼지 않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연애를 할 때 자존감이 낮은 사람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만약 남자친구가, 혹은 여자친구가 자존감이 낮아 마음이 메말라 있다면 진심이 담긴 칭찬으로 마음을 촉촉하게 해 주자.


예쁘다, 멋지다, 잘한다 등의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도 닳지 않으니 상대방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을 각인시켜주자.


7. 잠들기 전 안부 전화하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자주 한다고 해도 꼭 전화로 서로의 목소리를 듣자.


자주 만나는 것 만큼이나 상대의 음성을 듣는 일이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긴 말도 필요하지 않다. 딱딱한 문자보다는 부드러운 당신의 음성으로 "잘 자" 한마디면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8. 쓸 데 없는 '밀당' 하지 않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흔히 하는 착각은 사랑하는 마음을 필요 이상으로 보여주면 상대가 빨리 질릴 거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썸이 아닌 확실한 연인 사이라면 어설픈 밀당으로 불안하게 하기보다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사랑의 크기를 키워가야 한다.


9.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 자주 하기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연인 사이에 절대 아끼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사랑으로 충만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을 입 밖으로 내뱉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