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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아이돌 '용준형'이 고백한 소름돋는 '공황장애' 증상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공황장애 증상을 겪은 바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공황장애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용준형과 권정열, 윤미래, 타이거JK가 출연했다.


이날 용준형은 신곡 '소나기'를 피처링한 권정열과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권정열은 "용준형이 그때 내 노래를 불렀는데, 긴장을 해서인지 땀을 흘리고 손을 떨면서 부르더라"라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대해 용준형은 "그때 원곡자와 유희열 선배님 앞이라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실 데뷔하고 나서부터 어느새부턴가 사람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게 힘들다"고 조심스럽게 공황장애 증세를 고백했다.


용준형은 "한 번은 공개 사인회를 하는데, 팬들 눈 맞주치는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중간에 급히 화장실로 뛰어갔다"고 토로했다.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용준형의 뜻밖의 공황장애 사실을 접한 팬들은 걱정과 응원이 섞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최근 컬투 정찬우 또한 공황장애 고충을 토로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공황장애 증세를 겪는 연예인들이 속속 속출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