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대만 1·2호점 오픈…글로벌 시장 노린다

사진 제공 = 까스텔바작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글로벌 대만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퍼시픽 소고 본점에 대만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가오슝 한신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장 상품은 한국에서 수출한 상품으로 디자인과 소재의 질을 국내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까스텔바작은 향후 5년 내에 대만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해 진출 초기에는 완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점차 현지 생산을 늘려 국내 제품과는 차별화 된 제품으로 현지 선호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유통채널을 백화점으로 한정해 프리미엄 이미지 쌓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는 "대만 시장을 교두보 삼아 홍콩,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