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박지성이 옷에 직접 사인해주자 너무 떨려 동공지진 일어난 류준열

'성덕' 류준열이 박지성을 실제로 만나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jes.tagram'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덕계못'은 틀린 말이다. 배우 류준열이 '성덕'의 새 역사를 썼다.


18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박지성을 만난 류준열의 모습이 공개됐다.


류준열은 이날 박지성이 주최하는 '수원 JS컵'의 홍보대사로 자리에 참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jes.tagram'


공개된 영상 속 류준열은 자신이 착용한 붉은색 유니폼에 사인을 받았다.


덤덤히 사인하는 박지성에 비해 류준열은 입을 벌리고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류준열은 사인을 받는 잠깐에도 시선을 가만히 두지 못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류준열은 직관 도중 중계화면에 여러 번 포착되는 등 진정한 '축덕'임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박지성을 우상으로 여겼다고 밝혀 이번 만남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db'


류준열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의 얼굴이 그려진 아트워크와 맨유 시절 레플리카, 이름을 새긴 축구화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민트색 축구화에는 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어 엄청난 박지성 '덕후'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최근 류준열은 "요즘 손흥민 선수를 덕질하고 있다"며 박지성 '탈덕'을 선언해 누리꾼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