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누나랑 키 맞추려고 '빼꼼' 까치발 든 '고등래퍼2' 귀요미 김하온

Instagram 'kiff_haon777', 'kimheebibi'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등래퍼' 우승자 김하온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배우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인 16일 열린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정은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과 3위인 이병재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들의 친분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뒤에 서 있는 김하온의 자세다.

Instagram 'kimheebibi'

사진 속 김하온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둥순둥한 비주얼이다.

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여배우 옆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한껏 까치발을 들고 있다.

평소 다른 친구들보다 키가 작고 왜소한 김하온은 까치발로 사진에 '빼꼼' 출연할 수 있었다.

실제로 김하온은 Mnet '고등래퍼2'에서 "키 작은 내가 싫었다"며 자신의 키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Instagram 'kiff_haon777'

한편 김하온은 지난 13일 종영한 Mnet '고등래퍼2' 결승전에서 '붕붕'이라는 노래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김하온의 노래 '붕붕'은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했고, 여전히 상위권을 웃돌고 있다.

키프클랜 멤버 이병재 역시 '고등래퍼2' 결승전에서 3위에 올라 뛰어난 랩 실력을 입증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