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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 없다!"…거대 고릴라가 다 때려 부수는 영화 '램페이지' 박스오피스 1위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램페이지'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램페이지'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거대 고릴라가 등장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램페이지'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18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가 전날인 17일 하루 5만 1,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9만 8,07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는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램페이지'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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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램페이지'


영화 '램페이지'는 데이비스(드웨인 존슨)가 어릴 때 구조해서 보살펴 온 영리한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 특별한 감정을 공유하게 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 조지는 어느 날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뒤 엄청난 괴수로 변해버리고 만다.


조지를 괴수로 만들어 버린 가스는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 유전자 조작 실험의 결과물인 것으로 밝혀진다.


문제의 가스를 들이마신 조지와 숲의 늑대, 악어 모두가 괴물로 변하게 되고 이들은 미국 전역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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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램페이지'


데이비스는 조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한 해독제를 찾아 나서고, 동시에 전 지구적인 재앙을 막기 위해 괴수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드웨인 존슨의 액션은 언제나 좋다", "107분 동안 쉴 틈 없이 머리채 잡고 끌려다니는 것 같다" 등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에 감명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램페이지'가 오는 25일 개봉하는 초특급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에도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세월호 참사 추적 다큐 영화 '그날, 바다'가 2만 3,224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Naver TV '영화 예고편 저장소'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