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대에서 운전병·취사병·PX병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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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앞으로 빠르면 2년 내로 군대에서 운전병과 취사병, PX병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 절감을 위한 민간 활용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 안에는 운전병과 취사병, 복지단 마트를 관리하는 PX병, TMO 여행장병 안내병을 없애는 내용이 담겨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운전병과 취사병, PX병을 없애는 이유와 관련해 입대 인원 자체가 줄어 병력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푸른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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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운전병은 야전 차량까지 포함해 80%를 부사관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운전병을 없애도 작전 수행엔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군대에서 밥을 만드는 취사병, 매점에서 일하는 PX병이 없어지고 모두 민간 업체에 맡길 방침이다.


식자재 조달부터 마트 운영까지 전부 외주를 줄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운전병과 취사병, PX병을 없애기만 해도 비전투 병력 1만 7천 명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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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운전병과 취사병, PX병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리고 있다.


잘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 단축을 언제부터 시행할지 적시하지 못한 채 국방개혁안을 축소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1일 올해 안에 군 복무기간 단축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국방개혁안인 '국방개혁 2.0' 발표 때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는 보고를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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