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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위해 또 '5천만원' 기부한 유재석

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에 5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눔의 집에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유재석이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 명목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 측은 최근 통장정리를 하던 중 유재석이 따로 알리지 않고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14년 7월 2천만 원, 2015년 6월 4천만 원, 2016년 4월과 8월에는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었다.


지난해 7월에도 5천만 원을 기부했는데, 이번 기부금까지 합치면 총금액은 2억 6천만 원에 달한다.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8명이 살고 있으며, 현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유재석의 기부금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뉴스1


국민 MC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선행을 보여주는 유재석의 연이은 기부 행보에 국민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3',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등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