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간편하게 먹는 '1인 외식 메뉴' 열풍"
국내 외식업계가 가성비 높은 '1인 세트' 메뉴를 선보이며 1인 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외식업계에 '1인 메뉴' 열풍이 불고 있다.
13일 외식업계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혼자서도 즐기는 랩 형태의 피자 샌드위치 '피자 랩'(Pizza Wrap)을 출시했다.
'피자 랩'은 다양한 토핑을 씬 도우로 말아 오븐에 구워낸 랩 형태의 피자 샌드위치로, 혼자서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다.
카페 파스쿠찌는 시그니처 메뉴인 그라니따의 '레드 빈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한다.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는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팥빙수 요소를 더해 개발한 1인 빙수다.
편의점 GS25는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 2종을 출시했다.
1인분 분량의 '한 끼 스테이크'는 해동 후에 집에서 스테이크 육즙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1인 메뉴'가 인기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