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75%, 손흥민 군 면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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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남성 70% 이상이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군 면제를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에서 스웨덴과 겨룰 우리나라 대표팀 전력을 샅샅이 파헤쳤다.

매체는 1등 경계대상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면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병역 문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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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많은 한국인들이 운동선수에게 군 면제를 주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한국 19세 이상 남성 중 75%가 손흥민에게 군 면제를 주는 것엔 동의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에 대한 국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소속팀 토트넘과 2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손흥민에 대해 매체는 "재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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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기성용, 권창훈 등의 활약상도 소개했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에 대해선 "고작 5분밖에 뛰지 못했다"고 했으며 권창훈과 관련해선 "프랑스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인 만큼 스웨덴은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 대표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월 18일(현지 기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스웨덴과 맞붙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