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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위기에서 구한 뒤 '웃통 벗고' 복근 세리머니한 호날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우리형' 호날두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뒤 유니폼을 벗고 멋진 몸매를 과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는 호날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우리형' 호날두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뒤 유니폼을 벗고 멋진 몸매를 과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지만, 골득실에 앞서 4강에 진출했다.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0대3으로 뒤지면서 합산스코어 3대3이 됐고, 자칫 탈락할 수 있는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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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알에게는 호날두가 있었다. 그는 극적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를 맡았다.


실축하면 자칫 역적이 될 수 있는 상황. 그동안 해왔던 것까지 모두 '무'(無)가 돼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강심장 호날두는 독배를 마시고 '영웅'이 되는 길을 택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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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기의 순간, 가장 짜릿한 방식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골이 확정되자마자 호날두는 유니폼을 벗고,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냈다. 매력적인 상체 근육, 특히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복근을 과시했다.


팀의 8시즌 연속 4강 진출과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골을 자축하는 의미가 담긴 세리머니였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20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자신이 가진 챔스 통산 최다골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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