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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네 영역 중심의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표

11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성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유니클로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유니클로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성과를 공개했다.  


11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스테이트먼트인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를 발표했고 서플라이 체인, 상품, 매장과 지역사회, 임직원 등 총 네 가지 중점 영역을 설정했다.


우선 서플라이 체인 영역은 환경 및 노동 인권 등 옷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지난해 서플라이 체인의 투명성을 높이고 적정한 노동 환경 실현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니클로의 주요 거래처 공장 리스트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두 번째 상품 영역은 사회와 환경을 배려한 원재료 조달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등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웨어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매장과 지역사회 영역에서는 전세계 매장이 위치한 지역, 나아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영역은 모든 직원이 활약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인권 존중 및 여성 지원, 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환경 부하 증대, 빈곤 및 난민 문제 등 장기적인 성장을 막는 아젠다를 해결하기 위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다양한 노력이 담겨 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