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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방귀 뀔 때마다 부인에게 폭언(?)듣는 남편

방귀와 트림을 못하게 하는 아내 때문에 결혼 내내 눈치를 보고 산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매일 방귀, 트림과 전쟁 중인 남편과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에서 방귀를 못 뀌게 하는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편은 방귀만 뀌면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며 구박을 받는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내가 꼬집고 때리는 통에 몸에 멍이 든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아내가 더러운 짐승 취급을 해 자신이 비참하게 살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남편은 결혼 전 생리현상을 참다가 바지에 실수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방귀, 트림 한번 시원하게 하는 것이 소원이라는 결혼 4년 차 남편의 호소와 달리 아내는 "남편의 장난이 심하다"고 분노했다.


남편이 사람 많은 마트에서 방귀를 주먹에 쥐고 먹이는가 하면, 일상에서도 청결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비위생적인 자체가 싫다"는 아내는 트림을 유발하는 탄산이 포함된 '치맥'은 물론이고, 햄버거와 콜라도 함께 먹지 못하게 했다.


아내와 남편의 방귀를 둘러싼 첨예한 갈등(?)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Naver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Naver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