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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사장님' 박재범 앞에서 가사 절고 웃음 터진 우원재

최근 AOMG에 합류한 우원재가 소속사 사장님 박재범 앞에서 귀여운 실수를 저질렀다.

인사이트Instagram '997kg_'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우원재가 사장님 박재범 앞에서 귀여운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7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8'에는 래퍼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 멤버들이 무대를 가졌다.


이날 우원재는 박재범, 로꼬와 함께 자신의 데뷔곡 '시차'를 선보였다.


"지금 내 옆엔 로꼬 그리고"라는 가사를 읊조리던 그는 그만 'Jay Park'(박재범)를 외쳐야 하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인사이트Instagram '997kg_'


이제 막 데뷔 1년 차에 접어든 우원재가 소속사 AOMG 사장님이자 대선배인 박재범 앞에서 실수해버린 것.


결국, 그는 박재범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한 채 멋쩍은 웃음을 지어버렸다.


후배의 귀여운 실수에 박재범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우원재의 어깨를 도닥이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997kg_'


당황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객들은 오히려 괜찮다는 듯 환호성을 높였다.


응원에 힘을 얻은 우원재는 평정심을 되찾고 완벽한 무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선배와 후배 그리고 관객의 완벽한 하모니가 빛나는 공연 현장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힙합 좋아하는여자'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