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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런닝맨 출연해 일상 속 언어습관(?) 선보인 홍진영

'런닝맨'에 출연 중인 홍진영이 현실감 가득 담긴 말실수를 뱉어 유재석까지 당황하게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홍진영이 일상 속 리얼(?)한 언어습관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존 멤버들과 가수 홍진영이 함께 출연,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로 이동 중 멤버들은 세 글자로 단어를 완성하는 이른바 '송지효 게임'을 하게 됐다. 세 사람이 각자 한 글자씩 읊어 단어를 만드는 방식이었다.


첫 글자로 제작진이 "개"라고 하자, 다음 타자였던 홍진영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새"라고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홍진영을 이을 차례였던 전소민은 "나 그러면 '끼'"라고 발언해 좌중에 폭소를 안겼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그만해"라고 외치며 기겁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진영은 뒤늦게 "개새우를 말하려고 한 것"이라며 "새우 중 강아지같이 생긴 게 있다"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자주 쓰는 단어들이 나오기 마련"이라고 농담했다.


하하 또한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 보인다"고 홍진영을 놀렸다. 이에 홍진영은 "나도 모르게..."라며 말끝을 흐려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달 18일부터 SBS '런닝맨'에 4주간 특별 고정 게스트로 출연, 기존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Naver TV '런닝맨'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