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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데리고 집으로 2차 왔다가 아내한테 눈물 '쏙' 빠지게 혼나는 유세윤

'유부남' 유세윤과 술을 마시고 싶은 후배 개그맨이 웃픈 영상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ppiyak.parksanghy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부남' 유세윤과 술을 마시고 싶은 후배 개그맨이 웃픈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7일 개그맨 박상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부남 선배 유세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두 사람이 한 식당에서 1차를 마치고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세윤이 "우리 집 가서 한 잔 더 하자"고 제안하자 박상현은 의아한 듯 "진짜로요? 괜찮아요?"라고 되묻는다.


인사이트Instagram 'ppiyak.parksanghyun'


박상현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유세윤 아내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 한 두 사람의 술자리가 쉽지 않기 때문. 


두 사람은 아내의 허락이 없으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베란다에서 술을 마셔야 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세윤은 집 근처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잔뜩 구입한 후 박상현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은 그동안 당당했던 모습이 온데간데 없이 손을 공손하게 모은채 아내에게 혼나는 유세윤의 모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piyak.parksanghyun'


2차를 권하며 집으로 안내한 유세윤의 허세가 아내를 마주한 순간 와르르 무너져 내린 것이다.


유세윤은 이 모습을 촬영하던 박상현과 눈이 마주치자 "가. 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보는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또 조명이 꺼지자 손을 휘저으며 센서를 작동시키는 유세윤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킬링 포인트'로 작용해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Instagram 'ppiyak.parksanghyun'


해당 영상은 공개한지 하루만에 조회 수 15만명을 돌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생활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빵빵 터트리는 능력으로 '뼈그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뒤를 이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후임 MC로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유부남 세윤이형 집으로 술한잔 하러 가는 ㅈ . @kkachi99

박상현(Park sanghyun)(@ppiyak.parksanghyun)님의 공유 게시물님,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