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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변 사람 잘 챙겨 여자들도 반하게 만든다는 송지효의 세심함

배우 이엘이 직접 겪은 일화를 전하며 언니 송지효의 의리 넘치는 성품을 칭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l_kjh'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이엘이 언니 송지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언론 인터뷰에서 배우 이엘은 이번 작품에서 송지효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엘은 "지효 언니만큼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는 한 문장으로 송지효를 정의했다. 그런 송지효에 많이 감탄했으며, 또 많이 의지하게 됐다는 이엘이었다.


이엘은 송지효가 자신을 꼭 본명으로 불러줬다고 하면서 "언니한테 많이 의지했다. 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너무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송지효의 세심함에 놀라게 된 일도 있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 중 송지효는 자신이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SBS '런닝맨'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그렇게 외국에 다녀온 뒤, 송지효는 이엘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바로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쿠키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을 통해 해당 일화를 소개한 이엘은 "지효 언니가 저뿐만 아니라 제 친언니한테까지 쿠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엘은 "언니한테 배울 게 정말 많겠다고 그때 느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배우 이성민 또한 이날 "경조사에 가면 (송지효를) 무조건 만난다"며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는 송지효의 의리 넘치는 면모를 칭찬했다.


이처럼 동료들까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송지효의 이야기를 접한 팬들은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배우"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와 이엘, 이성민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바람 바람 바람'은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철부지 어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5만명을 돌파했다. 


Naver TV '인생술집'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